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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경주 모던그레이 풀빌라 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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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모던그레이 풀빌라 펜션

경주 외동읍 영불로 28-114 (신계리)펜션
입실 pm 3:00 퇴실 pm 11:00기준인원 4인
(인원추가 30,000원 미취학아동 20,000원24개월 유아 무료제공(2인)
패밀리 침대 침실 2개, 욕실 2개(1층/2층 각1개)
개별 실내 온수풀 수영장, 개별 실내 바베큐 8인-10인,
야외 마당(킥보드,미니자동차,축구공,골대, 미니에어바운스(바베큐실))
각 호실 앞 주차공간 확보GS 편의점 네비게이션 기준 2분거리(주차공간)
하나로마트 식자재 다양하게 위치 네이게이션 기준 5분이내
 

 

 

안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4년 연말에는 뉴스를 보며 눈물로 보냈던 것 같아요.

나라가 정말 많이 시끄러웠고 또, 운명을 달리한 많은 분들을 애도합니다.

 

저희는 맞벌이 부부다보니 방학때에도 아이들과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잘 안나더라구요.

아이들도 학원 스케줄로 빡빡 하다보니 사실 펜션이나 어디 놀러가는게 쉽지 않았습니다.

어쩌다보니 또 급하게 1박2일이라는 일정을 잡아두게 되었는데

사실상 입실 시간이 오후 3시였는데 거의 오후 5시30분 쯤 도착한 것 같아요.

 

그래도 아이들이 한 시간이라도 더 행복하게 보낼 수 있다면 펜션을 다녀오면서 보내는 그 시간들이

저에게는 엄청 크고 의미있는 하루가 될 것 같더라구요.

 

 

모던 그레이 풀빌라는 총 3개의 공간이 있었는데, 저희는 A동을 예약하게 되었어요.

A동 앞 주차공간이 넓직하여 짐을 내리고 실어 나르기가 참 편안했어요. 우선 실내 구경부터 하게 되었는데요.

늦은 입실이라서 해가 이미 지고있던 상태라 아쉬운 감은 있었지만, 깔끔하고 아늑한 공간이라 좋았던 것 같아요.

하얀 소파와 깔끔한 600각 타일을 사용하셔서 공간도 훨씬 넓어보이고 좋았던 것 같아요.

 

보시다시피 거실과 주방이 한 공간으로 되어있고, 옆 공간은 마당으로 이어지는 바베큐 실 이예요.

앞에보이는 계단으로 올라가게되면 복층형 구조라 2층에 올라가 수 있어요.

 

센스있는 인테리어라는 생각이 들었던 건 바베큐 실 냄새와 수영장 물 냄새가 아주 없을 순 없다보니

2층에 침실공간을 꾸려두신 부분이 센스있다고 느껴졌던 부분이예요.

청결하고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어 참 좋았고, 계단 같은 부분에도 미끄럼 방지용으로 부착을 해두셔서

아이들 안전에 신경을 많이 쓰셨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답니다.

 

아치게이트와 통창뷰로 경치도 너무 좋았고 통풍도 생각보다 잘 되는 구조형태라

시원해보이고 넓어보이는 형태로 머무르다 갈 수 있어서 좋았던 부분입니다.

 
 

계단을 내려오면서 바라보는 실내 뷰, 넓은 TV와 넷플릭스가 가능해서

새벽에는 시간가는 줄 모르고 넷플릭스를 봤어요. 맞벌이 부부는 TV 볼 시간도 사실 없다보니깐

저희한테도 자는 시간조차 아까워지던 시간이었답니다.

온 가족들이 남녀노소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여러 재미가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두신 주인분들의

센스가 느껴지던 공간이었어요. 하나도 뭔가 아낀다는 느낌이 딱히 없어 보였습니다.

특히나 2층 침실공간은 아이들이 좋아하더라구요.

통 창으로 바깥을 내려다 볼 수 있는 공간과 두 아이가 함께 잘 수 있는 넓은 침대

그리고 사랑스러운 쿠키,곰인형이 자기들을 반겨주고 있어 꽤나 좋았았나봐요.

 

웰컴푸드

유아용 짜파게티 2개, 믹스커피, 일리캡슐 4개, 김 2봉, 햇반 2봉

입실하고 처음 냉장고에 고기와 야채를 넣어두려는데 웰컴푸드로 파리바게트 미니 케이크가 있어서

너무 놀랐던 것 같아요. 늦은 입실이라고 말씀드리긴 했지만 이렇게 세심하게 신경써주실 줄은 몰랐거든요.

웰컴 푸드까지 있었는데 햇반도 챙겨오긴 했지만 음식이 부족하면

식자재나 하나로마트도 엄청 가까이 있다보니

그냥 사서 먹어야지 했는데 아침식사까지 덕분에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어요.

새벽녘에 좀 출출해서 씹을 거리를 사러 GS에 다녀오긴 했지만요. 정말 2분 거리예요.

 

아이들과 함께 보낼 수 없는 짧은 시간이라서 아쉬움이 많았는데,

주인 따님의 정성스러운 마음에 더 감사한 마음이었고 꼼꼼히 블로그에 남겨드리고 싶어서

사진을 많이 많이 담아왔던 것 같습니다.

 
 

쾌적한 욕실공간 영유아들이 왔다갈 수 있는 디딤대와 아기신발 실내화,

유아의자까지 모두 보유하고 있어서 키즈펜션 답게 잘 꾸며진 것 같아요.(๑❛ڡ❛๑)

 

 

넓고 깔끔한 욕실이 가장 제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고 수압은 사실 좀 약한 편에 속했어요.

금방 씻고 나오고 싶었는데 머리 거품이 빨리 안 씻겨서 조금 씻는데 시간이 오래 소요되긴 했어요!

 

사진에 보이는 곳이 실내 온수풀이예요. 중문형으로 열고 닫을 수 있는데요.

아주 새벽에는 돌아가지 않지만 오전에도 수영을 할 수 있도록 따뜻한 온수풀이 가동되더라구요.

수심이 초등아이들이 놀기엔 낮은 곳이 많았는데 꽤 깊은 편이라 아이들이 놀기에 좋았어요.

 

구명조끼는 별도로 없어서 저희는 늘 풀빌라 갈 때 마다 들고다니다보니 챙겨왔답니다.

탱탱볼과 구명조끼는 챙겨와서 사용했습니다.

 

 

 
 
 
 
 
 
 
 
 

 

해 뜨는 걸 보러 가기위해서 잡은 펜션이었는데

일을 맞치고 가다보니 사실 피로도가 상당했던지라 해 뜨는 걸 보는 건 포기하고 새벽까지 넷플릭스를 봤어요.

해 뜨는 건 못봤어도 해 지는 광경은 정말 끝내주더라구요.

짙은 주황빛과 파란 하늘이 참 멋졌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시작된 아빠와 아이들의 축구경기에 계속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던 저녁시간이었어요. 바깥날씨가 추워서 오래 뛰진 못했지만 짧고 굵게 정말 재밌게 놀았어요.

 

야외 마당있는 공간이 있다면 수시로 나가 놀 텐데 이럴 땐 아파트 사는 게 좀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놀이터도 있긴 하지만 잔디가 없기도 하고, 주차장과 차량이 이동하는 공간이라

공놀이를 하기에는 다소 불편함이 많거든요. 안전상의 문제가 가장 크구요.

신난 아들은 일단 아빠와의 축구를 몇개월간 기다렸다가 하다보니 자고 일어나서도

축구공 가지고 논다고 바쁘더라구요. 살짝 뭉클했습니다.

 
 
 

 

넓고 길다란 식탁과 의자 그리고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미니 에어바운스가 설치된 공간이었는데요.

대형 식당에 가보면 보통 아이들이 밥을 먹고 노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에어바운스/야외마당 구조로 인테리어를 해두셔서, 어른들끼리 시간보내기 너무 좋을 것 같더라구요.

날씨가 추워서 안에서 먹을걸 살짝 후회되기는 했어요.

 

난방 시설을 미리 틀어주신 주인분 덕분에 방은 정말 후덥지근 따뜻하니까 웬만하면 4인 가족끼리 오시면

밖에서 구워드시지 마시고, 안에서 따뜻한 음식 드시면 좋을 거 같아요!

바깥 바람이 겨울엔 많이 차갑다보니 음식도 금새 식어버려 차가운 밥과 고기를 먹어서

사실 인덕션으로 먹어도 되었던 부분이라 조금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환기를 안하자니 또 매연이 너무 그렇고 그렇다고 거실 문을 열어두면 보일러가 떨어지다보니

가동을 안할수도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난방료 문제도 생기고,

고기 냄새가 또 안으로 다 들어오면 냄새 빼는것도 일일테니까요.

 

실내에는 바 의자가 있다보니 아이들이 앉아먹기에는 흘리는 게 많을 수 있어서

저희는 잘 모르기도 했고 바깥 식탁의자가 있는 공간을 사용했는데,

겨울에는 아이들 감기도 걱정이 되는 부분이라

아이들 2명 부부 2명 이렇게 먹기에는 사실 바베큐 그릴은 사용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이유는 아래 상세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남편이 구워내고 있는 저 기계가 바베큐 그릴이예요!

전기 그릴이라고 혹시 안내받으시면 그건 실내에있는 인덕션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되세요.

저희는 캠핑족이 아니다보니 바베큐 그릴은 신청하면 원형 그릴이나 따로 주인분이 뭘 해서 가져다 주신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그래서 저희는 말씀하신 전기그릴이라 생각하고 사용을 했는데

후에 주인분께서 안내를 해주셔서 바로 추가금을 보내드렸답니다. (“ړ)

 

피해를 끼친다고 생각하지말고 음 .. 잘 모르면 무조건 확실하게 물어보는 것이 맞는 것 같아요.

저희는 폐 끼치는게 싫어서 계속 들락날락 하는건 또 어르신 쉬시는데 방해될까 염려됬던 것도 있었는데

그래도 몰라서 놓치는 부분이라던지 잘못되는 부분들도 생길지도 모르니깐요 (“ړ)

입실도 늦어져서 일부러 저희가 차 주차할 때에도 추운데 나와서 설명해주시더라구요.

그 부분이 감사하기도 했지만 또 신경쓰이시게 해드린 것 같아서

감사한 마음 반, 죄송한 마음 반 이었던 것 같습니다.

 
 

 

실내 주방공간은 바 의자가 있다보니 아이들이 앉기에는 높고 또 흘리는 게 많아질 거 같아서

(초등학생이라도 흘리는건 유아들과 별 반 다를 바 없는 거 같아요 .. 휴)

자연스럽게 일반 의자가 있는 바깥쪽 바베큐 공간을 활용해서 먹었는데

고기를 구울 때 앞쪽 창문을 열어두면서 했는데 그 바람도 차갑지만 고기 구운 연기가 빠져나가는 느낌보다는

찬 바람에 밀려 들어오는 느낌이라서 야외랑 연결되는 문을 더 개방하고 먹다보니

얇은 옷만 한장 입은 채로 먹다보니깐 밥을 흡입하다시피 먹고는 들어오게 되었어요.

패딩을 입고 먹기에는 또 불편하니까 인원이 많으면 온기가 훈훈해서 괜찮을 수 있는데

식사만 딱 하실 소가족분들은 안에서 드시는게 상차림도 빠르고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고기를 굽는동안 따뜻하게 돌린 햇반은 금새 차가워지기도 했고,

저녁 먹으면서도 "자리가 조금 불편해도 안에서 먹을 걸 그랬나?" 라는 이야기를

저희끼리 했는데 추위를 많이 타던 딸은 혼자 홀라당 밥을 빨리 먹고는 거실에서 저희를 기다렸답니다.

(수영을 빨리 하고싶어서 인 것도 있어요.(๑❛ڡ❛๑))

 

바베큐실에도 천장에 냉난방 벽걸이형이 있어서 사실 계속 틀어두면 따뜻해질 것 같기는한데

난방을 풀로 돌리면서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자니 난방 전력에 대한 부분도 신경이 쓰이기도 하고해서

고기 구울동안만 창문을 열고 연기를 밖으로 빼고 서둘러 먹었는데,

소가족이 오시거나 술을 안드시는 분들은 그냥 인덕션으로 안에서 편하게 드세요.

 

그래도 저 긴 식탁을 보면 앉아서 아이들 노는 모습도 보고

너무 좋을 거 같아서 포기가 안되기는 해요 (๑❛ڡ❛๑)

겨울철이 아니라 여름이나 선선할 땐 바베큐 공간이 정말 좋은 공간이 될 거 같아요.

날이 선선할 때 또 한 번 놀러오자고 약속하게 되었습니다.

소가족분들이 가시게 된다면 덜 수고스러우셨으면 하는 마음에 남겨보았답니다.

 

 

입실을 늦게해서 인지,새해라서 인지는 모르지만 감사하게도 복주머니 케이크를 선물로 받았어요.

정말 정말 감사했던 부분이랍니다. 케이크를 사실 하나 사올까 했다가,

남편이 퇴근이 더 늦어지는 바람에 짐을 혼자 다 싸고 차에 실고 하다보니 욕심을 낼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초를 하나 불고 싶단 생각을 했는데 왠걸 이렇게 케이크가 딱 들어있어서,

뜻 밖의 선물을 받고, 아이들의 사진과 영상도 보내드리고

정말 감사하다고, 여러 번 전달을 해드렸던 것 같아요.

 

챙겨온 과자를 먹으면서도 아니나 다를까 바 의자에 앉은 아이들은 과자를 먹으면서

바닥에 부스러기를 모두 흘렸어요.

식탁과 의자간의 너비가 넓다보니 초딩이지만 또 아이들이 평소 앉아보던

식탁 의자가 아니라서 잘 흘릴 수 밖에 없더라구요.

키친타올, 물티슈, 청소기는 내부에 없다보니 휴지로 닦아야 했어요.

그것마저 있으면 정말 호텔이나 다름없겠지만 물티슈는 가정에서 보통 챙겨 다니니까

물티슈만 있어도 청소하기 쉬울 거 같아요!

저희는 차에 물티슈를 놓고 내리다보니 날이 춥기도 했고 그냥

화장실에서 휴지를 꺼내와 바닥을 닦아서 청소를 했답니다.

 

바닥이 포세린 타일이라 표면이 울퉁불퉁해 닦아내기가 조금 어려울 수 있으니 물티슈는 꼭 챙겨오세요 ! ㅎㅎ

저희는 휴지로 슥슥 몇번 물 묻혀가며 바닥의 부스러기들은 그냥 물티슈 없이 닦아 정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대망의 아이들이 좋아했던 온수풀 공간, 네이버 예약 진행시 쿠폰을 발급받아

'무료 온수풀'을 제공받을 수 있었어요.

무료 온수풀이 되는곳은 잘 없는데, 모던 그레이 키즈 풀빌라에서는 가능하더라구요.

32'C 까지는 무료로 제공이 되며, 34'C까지는 추가금을 받으시는 것 같아요.

충분히 따뜻한 온도였고 바깥 외부와 온도차가 심하다보니 추울까 염려되는 분들도 계실텐데

안에도 난방이 잘 되는 공간이고 또 온수도 딱 적당히 아이들이 뜨겁지 않은 온도로 놀 수 있었어서

아이들이 두시간 가까이는 꼬박 즐겁게 놀고왔던 것 같아요.

 

물도 꺠끗했고 따뜻해서 저희 부부도 함께 물에 몸을 담궈 아이들과 잠깐 놀아주고

깨끗히 샤워를 마친 다음 아이들을 재웠답니다.

 


 

실내 개별 온수풀이 있다는 점, 프라이빗한 야외마당이 있다는 점,

저희에게는 너무 만족스러웠던 부분이예요. 세상은 시간이 바쁘게 흘러가는데

바깥 세상과 차단된 그런 공간에 초대된 느낌이었어요.

 

가족단위로 함께 오는 분들까지도 충분히 수용이 가능한 A동을 예약했고

두 가족 많게는 세 가족까지도 충분히 와도 괜찮을 것 같았어요.

인원 추가금이 있지만 사실 4인기준 1박2일이라서 금액도 너무 괜찮았던 펜션이예요.

 

바베큐 비용을 부가하더라도 30만원 초반대로 야외마당과 온수풀장을 이용할 수 있었고

아이들을 위한 맞춤 웰컴 푸드들로 객실에 머무르는 사람들까지 신경써주신 부분에 무한감동을 받았습니다.

하지 않으셔도 될 부분들을 신경써 주시고 퇴실하고 나서

지금까지도 세심하게 애써주시는 부분들에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네요.

 


내 돈 내 산 실제 리뷰이구요. 뭐 따로 제공을 받거나 체험단 목적으로 사용한 글이 아닌만큼

제 리뷰는 확실하게 믿으셔도 될 부분이며 상당히 만족스러웠던 펜션입니다.

부모님 모시고 한번 더 찾아 오고싶은 공간이구요

모던그레이 키즈 풀빌라 펜션에 대한 만족도는 최상이었습니다. (“ړ)

 

퇴실하기 전에도 저희 커피와 아이스티를 챙겨주시고,

구운 떡과 아이들 주스까지 꺼내다주셔서 남편과 저는 올해 지나기전에 꼭 한번 더 오자고

다음을 기약하며 마지막 쓰레기까지 정돈하고 실내화며

이것저것 정리해두려고 그게 최선이라고 생각해서 잘 정리해두고 돌아왔답니다.

청소는 티가 안나는 부분이라 만족스러우셨을지는 모르겠네요.

해변가에서는 거리가 조금 있긴 하지만 상권이 잡혀있는 곳에 위치한 펜션이라

이동거리가 상당히 가깝고 내부에 얼음정수기가 비치되어 있어 아이스 음료를 마실 수 있습니다.

 

웰컴푸드 호텔조식 느낌의 간식들이 배치되어 있어서

또 입실시 특별한 대우를 받는 것 같은 느낌을 주더라구요.

아이들의 생일 주간과 결혼기념일 하루 전 날이었어서

준비해주신 케이크로 유난히 더 의미있는 하루를 보내고 왔습니다.

 


 

사장님 내외분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기회가 된다면 다시 방문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래봅니다.

(아, 사진상의 불꽃놀이는 혹시 몰라 주차장에서 하게 되었어요.

잔디에 혹여 불꽃이 튀어 상할까봐 염려가 되기도 했고, 만에 하나 사람일은 모르는거니까요.)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이니만큼, 늘 안전에 유의하셔서 이용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경주에 가면 늘 모던그레이 풀키즈펜션이 생각날 것 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모두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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